미국의 새로운 도전, 원자력 우주선의 등장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s concept of a space nuclear reactor system to produce high-power electricity. (Image credit: LANL). 이미지출처 : NASA 웹사이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과학 기술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미 공군과 록히드 마틴이 연구를 시작한 원자력을 활용한 우주선에 대한 계약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원자력 우주선의 등장

태양광이 부족한 먼 우주에서 장기간 항해할 수 있는 원자력 우주선이 설계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되는 우주선은 대부분 태양광 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화학연료 엔진을 통해 추진력을 얻습니다. 그러나 태양광이 약한 우주에서는 전기 생산이 어려워집니다.

 

원자로와 스털링 엔진의 결합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록히드 마틴은 원자로와 함께 '스털링 엔진'을 사용하는 방안을 고안했습니다. 스털링 엔진은 열을 이용해 기체를 압축하고 팽창시켜 기계적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리로 동작합니다. 록히드 마틴은 이 스털링 엔진에 필요한 열을 원자로에서 얻을 계획입니다.

 

기술적인 혁신과 군사적 활용 가능성

록히드 마틴은 이 방법으로 최대 20kWe의 전기 출력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기존 태양광 전지에서 얻을 수 있는 전력의 4배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는 우주선의 전자장비를 구동하고, 우주선을 운항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미래의 우주군함?

이 기술은 미 공군 연구소(AFRL)의 의뢰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장거리 항해가 가능한 우주군함의 기초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스페이스뉴크의 앤디 펠프스 CEO는 "미래의 우주 군사 작전에서 기동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발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려되는 측면과 실용화 여부

그러나 이 기술은 군사적으로 활용될 경우 우려의 소지가 있습니다. 또한 록히드 마틴이 방사능 안전장치를 개발 중이지만, 이륙 도중 원자로가 지상에 추락하는 상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기술의 실용화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미국의 이번 도전은 우주 여행과 군사 기술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원자력 우주선의 등장으로 우주 탐험과 군사 작전의 새로운 시대가 다가올지 기대해봅시다. 미래의 기술 혁신은 우리 삶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