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22 선저우 17호 텐궁에 도킹 성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의 최신 우주 탐사 소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한 내용에 이어서 중국은 26일, 선저우 17호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에 도킹시키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네요. 이번 중국의 우주 모험은 중국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7호 우주선을 발사하여 시작되었습니다. 발사는 오전 11시 13분에 이루어졌고, 이후 중국 유인 우주탐사 프로젝트 판공실은 오후 5시 46분에 선저우 17호 우주선이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의 포트에 성공적으로 도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우주선에는 승무원 리더인 탕훙보(47) 비행사와 탕성제(33), 장신린(34) 비행사가 함께 탑승했습니다. 이 승무원 팀은 중국 우주 정거장의 역사상 가장 어린 승무원 팀으로, 평.. 2023. 10. 28. 서남극 빙상의 녹임은 피할 수 없다는 영국 연구소 연구 결과.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영국 남극연구소(British Antarctic Survey, BAS)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극 빙하 중 하나인 '서남극 빙상(West Antarctic Ice Sheet)'의 일부분은 피할 수 없이 녹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미국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BAS의 케이틀린 노턴 박사 연구팀은 최근 '네이처 기후 변화(Nature Climate Change)' 학술지에 남극 빙상에 관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연구팀은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 온도 상승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떤 상황에서도 서남극 빙상의 녹임을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대.. 2023. 10. 27. 중국, 선저우 17호 유인우주선 발사 - 우주정거장 유지·보수 임무 시작 중국은 선저우(神舟) 17호 유인우주선을 발사하기로 하며, 이는 중국의 유인우주탐사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선저우 17호는 26일 오전 11시 14분에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번 유인우주선의 주요 목적은 현재 우주정거장에 있는 선저우 16호 승무원과 함께 궤도 내 교대를 완료하고, 우주 정거장 내에서 약 6개월간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 임무에는 우주 과학 실험 및 우주정거장 유지보수가 포함됩니다. 또한, 이번 비행을 통해 우주정거장 조립체의 기능과 성능을 평가하고, 운행 중에 축적한 데이터를 확인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운행 효율 및 보수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려 합니다. 선저우 17호 승무원으로는 탕훙보(湯洪波), 탕성린(唐勝傑), 장신린(江.. 2023. 10. 26. 솔라 에어십 원. 태양광 비행선 지구 한 바퀴 돌 수 있어. 2026년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행선은 화석 연료 대신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여 지구 한 바퀴를 4만㎞ 무착륙으로 여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프랑스의 기업인 유로 에어십은 '솔라 에어십 원'이라는 이름의 이 비행선을 개발 중이며, 2026년에 첫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솔라 에어십 원은 길이가 151m로, 보잉 747 제트기보다 2배나 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비행선 내부에는 가벼운 헬륨 가스가 채워져 있어 풍선처럼 공중에 떠 있게 됩니다. 그리고 비행선을 움직이는 동력은 전기 모터로부터 나오게 되며, 이 비행선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태양광 전지판으로 덮여 있다는 점입니다. 이 태양광 전지판의 총 면적은 축구장 넓이의 70%에 해당하는 4800.. 2023. 10. 1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