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주과학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에 2040년까지 민간 주택 건설 계획

by Arcturus&Orion 2023. 10. 15.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반 세기 만에 달 탐사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이번에는 2040년까지 민간 주택을 달에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NASA는 민간 우주 기업과 협력하여 일반인이 달에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지구를 2040년까지 만들 계획입니다.

Materials on the lunar surface will be used for the construction  : iconbuild.com

이 프로젝트는 '올림푸스'라고 명명되었으며, 이는 행성 자원을 활용하여 대규모 우주 건설을 실현하는 계획으로,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현지 자원을 활용해 벽돌 모양의 건물을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NASA는 지난해 미국 민간 건설사 아이콘(ICON) 77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달에 건설할 주택의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해 민간 기업 및 대학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The project falls under NASA's Artemis space program  : iconbuild.com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NASA의 야망을 비판하며, 올림푸스 프로젝트가 발표되었을 때 5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젝트조차 무인 로켓 발사에 실패한 상황에서 달에 거주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The construction technology will create roads and habitats on the moon : iconbuild.com

또한, 달은 변화무쌍한 온도와 지구와 다른 중력을 가지고 있으며, 달 표면의 먼지는 날카로워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 아이콘의 최고경영자 제이슨 발라드는 이 기술은 지구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주택 부족으로 고통받는 국가들에게 3D 프린팅을 통해 경제적인 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